'제2의 테슬라'이라고 불리는 리비안의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름도 생소한 리비안,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기업인데요. <br /> <br />공모가 78달러로 시작한 리비안은 상장 첫날 29.14% 뛴 데 이어 이튿날은 22.10% 상승하며 이틀 연속 20% 이상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사이 주가가 60% 가까이 폭등하면서 한 주당 122.99달러, 14만 5천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GM과 포드마저 뛰어넘었는데요. <br /> <br />도대체 어떤 기업이길래 시장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걸까요. <br /> <br />리비안은 창업주 R.J 스캐린지가 2009년 세운 기업으로,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아마존, 포드 등으로부터 대거 투자를 받은 것으로 유명합니다. <br /> <br />그간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지난 9월 전기차 픽업트럭 R1T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수익화에 나섰고요. <br /> <br />테슬라 대항마로도 주목받는 리비안의 주가 만큼이나, 창업주 R.J. 스캐린지 최고경영자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살인 스캐린지는 미국 플로리다 태생으로 매사추세츠공대 출신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학창시절 차고에서 이웃집 포르쉐 개조를 도와주며 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스캐린지가 보유한 리비안의 주식은 1,760만 주. <br /> <br />그의 주식 평가액은 22억 달러, 우리 돈 약 2조 6천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막대한 돈방석에 오른 그의 스토리에 외신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비안의 기업공개 잭팟은 사상 최고액을 테슬라의 성공 모델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는 한때 천 달러를 돌파하며 천슬라 고지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이 덕분에 머스크의 자산은 핀란드와 베트남과 같은 한 국가의 GDP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왔죠. <br /> <br />하지만 이 같은 리비안의 고평가됐다는 평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파이낸셜타임스(FT)는 리비안의 R1T와 R1S 모델의 실제 출고 대수는 현재까지 156대에 그쳤다고 밝혔고,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리비안의 전기차 개발은 초기 단계에 있고 아직 수익이 없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업공개 이틀 만에 뉴욕 증시를 '리비안 열풍'으로 몰아넣은 리비안. <br /> <br />깜짝 등장해 거품만 남긴 기업으로 기억될까요, 아니면 테슬라까지 위협하는 제2의 새로운 혜성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까요.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111217115145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